당뇨병 환자가 우울증까지 앓게 되면 심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대학 웨인 케이톤(Wayne J. Katon) 교수는 평균연령 63세의 당뇨병 환자 4,11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증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로 분류한 후 5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기간 동안 심한 저혈당을 겪은 환자는 우울증군이 11%로 대조군의 6%에 비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이 겹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한 저혈당 위험이 42% 높았으며, 저혈당 발생 빈도 역시 34% 높게 나타났다.
케이톤 교수는 "우울증이 저혈당을 유발하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나 주기적인 혈당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미 워싱턴대학 웨인 케이톤(Wayne J. Katon) 교수는 평균연령 63세의 당뇨병 환자 4,11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증이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로 분류한 후 5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기간 동안 심한 저혈당을 겪은 환자는 우울증군이 11%로 대조군의 6%에 비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이 겹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한 저혈당 위험이 42% 높았으며, 저혈당 발생 빈도 역시 34% 높게 나타났다.
케이톤 교수는 "우울증이 저혈당을 유발하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나 주기적인 혈당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