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을 예측할 수 있는 두 가지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고 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재커리 카민스키(Zachary Kaminsky) 교수가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뇌의 해마활동과 관련이 있는 TTC9B과 HP1BP3라는 2가지 변이유전자가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유전자를 재확인하기 위해 임산부 52명을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보이는 여성들의 혈액을 검토한 결과, TTC9B과 HP1BP3의 두 가지 유전자가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TC9B과 HP1BP3 유전자의 화학적 변화를 분석하자 산후우울증 예측도를 85%까지 높일 수 있었다.
카민스키 교수는 "산후우울증은 산모나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혈액검사를 통한 예측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뇌의 해마활동과 관련이 있는 TTC9B과 HP1BP3라는 2가지 변이유전자가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유전자를 재확인하기 위해 임산부 52명을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보이는 여성들의 혈액을 검토한 결과, TTC9B과 HP1BP3의 두 가지 유전자가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TC9B과 HP1BP3 유전자의 화학적 변화를 분석하자 산후우울증 예측도를 85%까지 높일 수 있었다.
카민스키 교수는 "산후우울증은 산모나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혈액검사를 통한 예측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