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으면 두뇌의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미 메사추세츠공과대학 조안느 그래프(Johannes Gräff) 교수가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교수는 신경퇴화를 유발하도록 조작한 생쥐에게 평상시 칼로리양 식단과 30% 줄인 칼로리식단을 3개월간 제공했다.
연구종료 후 쥐들의 학습 및 기억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칼로리 섭취를 유지한 쥐들의 인지기능은 감소했지만, 적은 양을 섭취한 쥐들의 인지기능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쥐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소식한 쥐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는 SIRT1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래프 교수는 "칼로리제한은 연령에 따른 질병의 발생을 늦춰 수명을 촉진하는 식이요법이다"며 "SIRT1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수는 신경퇴화를 유발하도록 조작한 생쥐에게 평상시 칼로리양 식단과 30% 줄인 칼로리식단을 3개월간 제공했다.
연구종료 후 쥐들의 학습 및 기억능력을 테스트한 결과, 칼로리 섭취를 유지한 쥐들의 인지기능은 감소했지만, 적은 양을 섭취한 쥐들의 인지기능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쥐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소식한 쥐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는 SIRT1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래프 교수는 "칼로리제한은 연령에 따른 질병의 발생을 늦춰 수명을 촉진하는 식이요법이다"며 "SIRT1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