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받은 환자 오디오 기증 눈길
"지루하고 무서운 수술 시간을 음악감상 시간으로 바꿔주세요."
최근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은 전영철 씨가 보스(BOSE)사의 오디오를 기증한 남긴 말이다.
그의 오디오 기증으로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수술실에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른다. 환자는 잠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음악감상에 빠져든다.
전영철 씨가 오디오를 기증한 사연은 이렇다. 그는 얼마 전 '퍼펙션'을 이용해 감마나이프수술을 받았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종래 머리를 열고 하는 뇌수술과 달리 머리를 열지 않고 방사선을 사용해 머리 안의 병변을 치료하는 치료법. 이 수술이 시작되면 환자는 짧게는 수십분에서 길게는 몇시간 동안 치료실에 혼자 남겨진다.
감마나이프 센터에선 환자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음악을 들려준다. 전씨 또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게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이에 만족한 전씨는 오디오 세트와 다수의 음원을 센터에 기증하기에 이르렀다.
병원 측은 "전씨의 기증으로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수술 받는 환자들은 고급 오디오로 음악감상을 하며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은 전영철 씨가 보스(BOSE)사의 오디오를 기증한 남긴 말이다.
그의 오디오 기증으로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수술실에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른다. 환자는 잠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음악감상에 빠져든다.
전영철 씨가 오디오를 기증한 사연은 이렇다. 그는 얼마 전 '퍼펙션'을 이용해 감마나이프수술을 받았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종래 머리를 열고 하는 뇌수술과 달리 머리를 열지 않고 방사선을 사용해 머리 안의 병변을 치료하는 치료법. 이 수술이 시작되면 환자는 짧게는 수십분에서 길게는 몇시간 동안 치료실에 혼자 남겨진다.
감마나이프 센터에선 환자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음악을 들려준다. 전씨 또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하게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이에 만족한 전씨는 오디오 세트와 다수의 음원을 센터에 기증하기에 이르렀다.
병원 측은 "전씨의 기증으로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수술 받는 환자들은 고급 오디오로 음악감상을 하며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