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원들, 앞 다퉈 임산부 교실 운영…제휴도 활발
저출산으로 인한 분만 감소로 불황의 늪에 빠져있는 산부인과들이 최근 앞 다퉈 요가 및 필라테스 등 임산부 교실 등을 개설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대형 산부인과병원에서만 운영되던 임산부 교실이 신뢰 향상은 물론 환자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의원들도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5일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산부인과 의원들이 임신 중에 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는 물론 산후 다이어트프로그램까지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임신 중에 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교실을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임산부가 산부인과 전문의와 언제든지 상담을 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원내에서 이같은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기 힘든 소규모 산부인과 의원들의 경우 인근 요가 나 필라테스 학원 등과 제휴를 맺고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취재 결과, 현재 임산부 교실을 운영 중인 산부인과 의원들은 적게는 한 달에 5만원, 많게는 10만원정도의 수강료를 받고 있는 상황.
경기도 B산부인과 원장은 "임신 10주 이상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일정의 수강료를 받으면서 운영 중이지만 이로 인해 의료기관에 도움이 될 만한 큰 수익이 창출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기적인 임산부와의 상담이 가능해 향후 추가적인 환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산부인과들의 임산부 프로그램 운영은 의사와 환자 간 신뢰향상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특히 임산부들의 지역 산부인과 평가와 관련된 입소문을 무시할 수 없다. 별도 프로그램 운영은 이같은 면도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일부 대형 산부인과병원에서만 운영되던 임산부 교실이 신뢰 향상은 물론 환자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의원들도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5일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산부인과 의원들이 임신 중에 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는 물론 산후 다이어트프로그램까지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임신 중에 할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교실을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임산부가 산부인과 전문의와 언제든지 상담을 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원내에서 이같은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기 힘든 소규모 산부인과 의원들의 경우 인근 요가 나 필라테스 학원 등과 제휴를 맺고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취재 결과, 현재 임산부 교실을 운영 중인 산부인과 의원들은 적게는 한 달에 5만원, 많게는 10만원정도의 수강료를 받고 있는 상황.
경기도 B산부인과 원장은 "임신 10주 이상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일정의 수강료를 받으면서 운영 중이지만 이로 인해 의료기관에 도움이 될 만한 큰 수익이 창출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기적인 임산부와의 상담이 가능해 향후 추가적인 환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산부인과들의 임산부 프로그램 운영은 의사와 환자 간 신뢰향상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특히 임산부들의 지역 산부인과 평가와 관련된 입소문을 무시할 수 없다. 별도 프로그램 운영은 이같은 면도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