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 최근 5년 제품화 217건 중 42건 불과
정부가 개발한 의료기기 10대 중 4대가 시중에 판매되지 않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1일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의료기기 10대 중 4대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3대는 매출실적이 연구비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의료기기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모한 217건 과제 중 제품화에 성공한 의료기기는 42건(19.4%)에 불과했다.
또한 제품화된 42건 중 17건은 아예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11건은 매출액 연구비의 40%도 미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제품화에 성공한 42개 의료기기 제품의 5년간 매출은 308억원으로 정부가 투자한 예산 708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면서 "정부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지 않도록 과제선정과 개발, 상용화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1일 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의료기기 10대 중 4대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3대는 매출실적이 연구비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의료기기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모한 217건 과제 중 제품화에 성공한 의료기기는 42건(19.4%)에 불과했다.
또한 제품화된 42건 중 17건은 아예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11건은 매출액 연구비의 40%도 미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제품화에 성공한 42개 의료기기 제품의 5년간 매출은 308억원으로 정부가 투자한 예산 708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면서 "정부는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지 않도록 과제선정과 개발, 상용화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