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잠정 결정…국방부, 군의관 12명·간호장교 24명 지원
정부가 에볼라 파견국가 대상과 선발대를 확정했다.
정부는 9일 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에볼라 보건의료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하고, 선발대 12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선발대장으로 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 KOICA 등 관련부처 직원과 민간 보건전문가 등 12명의 선발대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에라리온은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이미 소규모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해 한국 인력과 함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합동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파견지 결정에 고려됐다.
정부는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보건인력 파견 지원문제를 협의 중이며, 선발대도 영국을 먼저 방문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지원자 공모가 진행 중으로 9일 현재 군의관 12명, 간호장교 24명 등 36명이 지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9일 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에볼라 보건의료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하고, 선발대 12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선발대장으로 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 KOICA 등 관련부처 직원과 민간 보건전문가 등 12명의 선발대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에라리온은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이미 소규모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해 한국 인력과 함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합동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파견지 결정에 고려됐다.
정부는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보건인력 파견 지원문제를 협의 중이며, 선발대도 영국을 먼저 방문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지원자 공모가 진행 중으로 9일 현재 군의관 12명, 간호장교 24명 등 36명이 지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