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들 "디바이스 등 환자 교육 절실…교육비 마련이 정답"
천식 및 COPD 등 만성기도질환 교육 수가 신설을 위한 근거 용역이 상반기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호흡기, 알레르기 등 학회는 용역이 마무리되면 심평원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곧 승인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기자와 만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천식 및 COPD 치료제는 약을 떠나 디바이스(흡입기)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를 위한 제도적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심 교수는 "의사가 진료를 보면서 디바이스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디바이스 교육을 위한 간호사가 필요한데 병원은 수익이 안나니 인원을 배정하지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인력이 생기려면 수가 뿐이다. 당뇨약도 수가가 있는데 흡입제는 없는 상태다. 알레르기, 호흡기 등 관련 학회에서 만성기도질환 교육 수가를 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심평원 승인이 곧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도 만성기도질환 교육비 마련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만성기도질환인 COPD 등에 교육비를 받는 것은 근거 없이는 불가능하다. 현재 용역 관리를 하고 있다. 디바이스 설명이 질환 교육은 물론 약제 순응도 역시 높인다는 내용 등에 대해서다. 조만간 용역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평원도 만성기도질환 교육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용역이 곧 끝나면 교육비 마련에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바라봤다.
호흡기, 알레르기 등 학회는 용역이 마무리되면 심평원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곧 승인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기자와 만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천식 및 COPD 치료제는 약을 떠나 디바이스(흡입기)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를 위한 제도적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심 교수는 "의사가 진료를 보면서 디바이스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힘들다. 때문에 디바이스 교육을 위한 간호사가 필요한데 병원은 수익이 안나니 인원을 배정하지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인력이 생기려면 수가 뿐이다. 당뇨약도 수가가 있는데 흡입제는 없는 상태다. 알레르기, 호흡기 등 관련 학회에서 만성기도질환 교육 수가를 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심평원 승인이 곧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도 만성기도질환 교육비 마련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만성기도질환인 COPD 등에 교육비를 받는 것은 근거 없이는 불가능하다. 현재 용역 관리를 하고 있다. 디바이스 설명이 질환 교육은 물론 약제 순응도 역시 높인다는 내용 등에 대해서다. 조만간 용역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평원도 만성기도질환 교육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용역이 곧 끝나면 교육비 마련에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