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지난 22일 병원 내 소강당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 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미리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려운 치료과정을 견디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국내 최초로 테디베어를 대중화한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 협회장이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충희 & 최란의 꿈의 테디베어를 제작, 아이들에게 이를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소아 환아들을 위해 인형을 하나하나 나눠준 이충희 감독과 배우 최란, 원명희 협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을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이 진솔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