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차 정기총회서 확정, 1차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승부
165명 대의원 참여해 35대 회장 및 23대 의장 확정
서울시의사회를 이끌 새 집행부 수장으로 현 집행부 출신인 기호 2번 박명하 후보가 결선 끝에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2차 결선투표 결과 기호 1번 이태연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16표차로 박빙 승부를 거둔 것.
제23대 의장엔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은 기호 2번 이윤수 후보가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5대 신임 회장에 기호 2번 박명하 후보가, 제23대 대의원회 의장에는 기호 2번 이윤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제35대 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태연 후보, 기호 2번 박명하 후보, 기호 3번 이인수 후보가 출마했다.
대의원회 간선제로 실시된 현장투표 결과, 회장 1차 투표에서는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최종 2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163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이태연 후보 56표, 기호 2번 박명하 후보 76표, 기호 3번 이인수 후보가 29표, 무효 2표로 이태현 후보와 박명하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로 향했다.
결선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태연 후보 67표, 기호 2번 박명하 후보 83표, 무효 2표로 박명하 후보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박명하 회장 당선인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강서구에서 미소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2003년까지 강서구의사회 공보이사, 2003년∼2008년까지 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 2008년∼2013년까지 대한일반과의사회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2012년∼2015년까지 강서구의사회장, 2015년∼2018년까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무·정책)을 맡았다. 현재 서울시의사회 수석 부회장(충무·법제)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 공제조합 공제이사로 활동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언택트 시대에 따른 예산 절감과 회비 납부율 제고, 의사신문 및 사무처 개혁을 통한 회비 인하 ▲'회원 고충 즉각 대응팀' 신설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 대응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을 적극 지원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노인복지재단 등 준사무장 병원의 불법 행위 근절 ▲보건소 진료 기능 폐지, 시청·시의회 관계 강화, 구의사회 지원 통한 조직력 강화, 대의원회 발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 당선인은 "내년 총회자리에서 떳떳하고 당당한 회장으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대 의장 선거에는, 대한의사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는 기호 1번 김영진 후보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인 기호 2번 이윤수 후보가 출마했다.
전체 165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현장투표 결과, 기호 1번 김영진 후보 74표, 기호 2번 이윤수 후보 90표, 무효 1표로 이윤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윤수 의장 당선인은 "이제는 뭉쳐야 할 때"라면서 "대의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대의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회원회를 전략기구로 탈바꿈하고, 집행부의 멘토이자 조력자 역할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의사의 복지를 보장하며 지위 향상을 위해 분골의 각오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수 당선인은 1980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구의사회 회장, 열린의사회 회장, 발당장애연구소 이사장, 비뇨초음파학회 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과 의협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대의원, 의사회원들이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
이날 3년 임기의 마지막날을 맞은 박홍준 회장은 감회를 전했다.
박 회장은 "4월 7일 보궐선거 이후에는 국회 계류중인 의사면허 박탈법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리라 본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처음 시행된 의협 회장 결선투표제로 새 수장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은 앞으로 어느 역대 회장보다 어려운 길을 가리라는 것은 모든 분들이 느끼실 것"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새로 선출된 의협회장과 함께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5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20여일간의 경선 레이스를 통해, 금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 결선투표 결과 기호 1번 이태연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16표차로 박빙 승부를 거둔 것.
제23대 의장엔 대의원회 부의장을 맡은 기호 2번 이윤수 후보가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7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5대 신임 회장에 기호 2번 박명하 후보가, 제23대 대의원회 의장에는 기호 2번 이윤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제35대 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태연 후보, 기호 2번 박명하 후보, 기호 3번 이인수 후보가 출마했다.
대의원회 간선제로 실시된 현장투표 결과, 회장 1차 투표에서는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최종 2인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163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이태연 후보 56표, 기호 2번 박명하 후보 76표, 기호 3번 이인수 후보가 29표, 무효 2표로 이태현 후보와 박명하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로 향했다.
결선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태연 후보 67표, 기호 2번 박명하 후보 83표, 무효 2표로 박명하 후보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박명하 회장 당선인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강서구에서 미소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2003년까지 강서구의사회 공보이사, 2003년∼2008년까지 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 2008년∼2013년까지 대한일반과의사회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2012년∼2015년까지 강서구의사회장, 2015년∼2018년까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의무·정책)을 맡았다. 현재 서울시의사회 수석 부회장(충무·법제)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 공제조합 공제이사로 활동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언택트 시대에 따른 예산 절감과 회비 납부율 제고, 의사신문 및 사무처 개혁을 통한 회비 인하 ▲'회원 고충 즉각 대응팀' 신설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 대응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을 적극 지원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노인복지재단 등 준사무장 병원의 불법 행위 근절 ▲보건소 진료 기능 폐지, 시청·시의회 관계 강화, 구의사회 지원 통한 조직력 강화, 대의원회 발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 당선인은 "내년 총회자리에서 떳떳하고 당당한 회장으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대 의장 선거에는, 대한의사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는 기호 1번 김영진 후보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인 기호 2번 이윤수 후보가 출마했다.
전체 165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현장투표 결과, 기호 1번 김영진 후보 74표, 기호 2번 이윤수 후보 90표, 무효 1표로 이윤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윤수 의장 당선인은 "이제는 뭉쳐야 할 때"라면서 "대의원회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대의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회원회를 전략기구로 탈바꿈하고, 집행부의 멘토이자 조력자 역할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의사의 복지를 보장하며 지위 향상을 위해 분골의 각오를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수 당선인은 1980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구의사회 회장, 열린의사회 회장, 발당장애연구소 이사장, 비뇨초음파학회 감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과 의협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대의원, 의사회원들이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
이날 3년 임기의 마지막날을 맞은 박홍준 회장은 감회를 전했다.
박 회장은 "4월 7일 보궐선거 이후에는 국회 계류중인 의사면허 박탈법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리라 본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처음 시행된 의협 회장 결선투표제로 새 수장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회장은 앞으로 어느 역대 회장보다 어려운 길을 가리라는 것은 모든 분들이 느끼실 것"이라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새로 선출된 의협회장과 함께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5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시작으로 20여일간의 경선 레이스를 통해, 금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