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특화 트루닥 멘탈, 사전 예약 60여 건…"돋보이는 성과"
"국제적 사용성 및 호환성 확보…사용성 지속 고도화할 것"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EMR 트루닥 출시 후 1개월 반 만에 10개 업체도입을 달성했다.
9일 에이치디정션은 네이버부속의원, 이로이의원, 당신의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10개 의원에 트루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트루닥은 이들 기관에서 환자 접수, 진료, 기록, 검사결과, 처방, 수납, 카드결제 등의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도입처 달성은 국내 스타트업 클라우드 EMR 업체 중 돋보이는 성과라는 설명이다.
앞서 에이치디정션은 지난달 19일 정신건강의학과 특화 모델인 트루닥 멘탈을 선보였다. 론칭 행사 당일 도입 사전 신청 건수는 60여건이었다.
트루닥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성과 시간이 따른 배열 등으로 국제적인 사용성을 확보했으며, 여러 서비스를 내장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향후 에이치디정션은 트루닥 도입 사전 신청 업체에 대한 도입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며, 지속해서 신규 도입 업체 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디정션 장동진 대표는 "트루닥은 진료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하고 관리에 들어가는 인적·행정적 자원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의원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는 앞서 도입한 의원의 평가를 통해 충분히 검증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사용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