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월드클래스 플러스 지원기업 선정

발행날짜: 2022-06-30 11:32:34
  • 4년간 최대 29억 원 지원…개량 신약 개발 사용 예정

알리코제약이 '2022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지원 기업에 최종 선정돼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선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중견기업의 성장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월드클래스 기업과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구분되어 선정된다. 대상 기업은 선정 결과에 따라 매년 약 10억 원 이내의(평균 7.5억 원) 연구개발비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알리코제약은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선정돼 매년 7억여 원씩 4년간 최대 29억여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연구 중인 호흡기 질환 치료용 개량 신약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은 2020년 광교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 후,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과 파킨슨 치료 신약 연구 등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R&D 투자하고 있다. 또한, 특화사업부를 신설해 수술용 의료기기와 여성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며 신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29억원으로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9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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