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미래를 준비하는 오아시스 같은 협회 되겠다"
강철호·장지필·서영배·최정욱 후보 신임 부회장 선출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지난달 25일 열린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25대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선으로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259명 중 24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새 회장에 한정환(삼성서울병원)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에 이배원((의)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후보가 12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정환 신임 회장은 제24대 집행부 임기 중 중앙회 감사로서 회계 및 회무 전반의 정당성을 확인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배원 신임 부회장은 제24대 복지‧권익이사로 회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신임 한정환 회장은 당선 공약인 '이노베이션 25'를 통해 ▲회무의 전문화와 투명화 ▲행정처리 규정화 ▲회원과의 소통 활성화 ▲회원의 권익 신장 ▲회원을 위한 정책 실천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오아시스 같은 대한방사선사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부회장 선거에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해 강철호(제주대학교병원), 장지필(선우요양병원), 서영배(충북대학교병원), 최정욱((의)길의료재단 길병원) 후보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