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희 원장 "만성폐쇄성폐질환 전문성 인정받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후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COPD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대상은 평가지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 평가대상자)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4개 항목을 포함한 총 7개 항목이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37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조강희 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최고의 전문성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음을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문성과 더불어 환자의 아픔을 녹여주는 따뜻한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