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디피부과 청담점이 리얼 콜라겐 주사 레티젠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단연 '건조함'이다.

겨울이 되면 아침저녁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감소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진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가을에 접어들면 마스크팩을 하거나 수분크림을 바르는 등 관리를 시작하곤 한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홈케어만으로는 실질적인 속건조는 개선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까닭에 시술의 도움을 받아 피부 속 건조함을 개선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피부 관리를 위한 여러 시술 가운데 스킨부스터인 '레티젠'의 경우 고농도의 콜라겐 성분을 피부 속 진피층에 투여해 손상된 피부 내부를 세포 속부터 재생시켜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술법이다.

피부결과 잔주름 개선, 피지 감소, 피부 탄력 증가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레티젠 시술은 환자 본인의 피부 재생 능력을 높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레티젠은 기존의 무균 충진 방식이 아닌 고압증기 멸균 방식으로 제조되며 진피의 pH 7.2와 가장 비슷한 수준의 중성 콜라겐이기 때문에 시술 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나 부종 등을 최소화했다.

디오디피부과 청담점 이준 대표원장은 "레티젠과 같은 스킨부스터 시술은 주기적으로 받으면 피부 속 재생력을 높여주어 건조함, 푸석함을 개선할 수 있다"며 "하지만 피부 진피층에 정확히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준 원장은 "시술 받을 피부과를 선택할 때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후기나 값싼 가격에 현혹되기 보다는 의료진의 경력을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시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