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젠타듀오 후발주자, 우려 줄여…미등재 특허 또 회피

발행날짜: 2025-04-02 11:53:20
  • 미등재 특허만 10여개…도전에 승전보 이어져
    국제약품‧동화약품 제형 관련 특허 청구 성립

트라젠타듀오와 관련한 미등재 특허에 대한 국내사들의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29년 만료 예정인 제형 특허와 관련해서도 후발주자들 일부가 회피에 성공하면서 관련 우려를 줄인 것.

트라젠타듀오의 미등재 특허에 대한 국내사들의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국제약품과 동화약품이 청구한 소극적권리범위 확인 심판에 대해서 청구성립 심결을 내렸다.

대상이 된 특허는 ‘추가의 항당뇨병제와 병용된 DPP-IV 억제제, 이러한 제형을 포함하는 정제, 이들의 용도 및 이들의 제조 방법’이다.

해당 특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약물인 '트라젠타듀오(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과 관련한 미등재 특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약물인 트라젠타(리나글립틴)과 트라젠타듀오의 경우 등재 된 특허 외에도 미등재 특허가 다수 존재한다.

등재된 특허와 달리 미등재 특허의 경우 허가를 받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출시가 이뤄진 이후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는 미등재 특허 등이 남아 있을 경우 제네릭의 출시 이후 특허권 침해 소송 등의 문제가 뒤따를 수 있기 때문.

현재 트라젠타 및 트라젠타 듀오와 관련한 등재 특허의 경우 이미 공략이 완료 된 상태다.

결국 해당 품목들의 후발주자들은 우려를 줄이기 위해 미등재 특허에 대한 도전 역시 이어가는 상황.

실제로 후발주자들은 지속적으로 미등재 특허에 대한 회피에 성공하면서 1심과 2심 등 지속적인 특허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까지 깨진적 없던 제형 특허에 대해서도 성공하는 제약사가 나오면서 특허 회피가 확대된 것이다.

해당 특허에 대해서 회피에 도전한 제약사는 이번에 성공한 국제약품과 동화약품을 제외하면 아주약품, 한국휴텍스제약, 신일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등이 있다.

이에 먼저 청구성립이 이뤄진 만큼 이들 역시 청구성립 심결을 받아낼 가능성이 크다.

아직 추가적인 미등재 특허에 대한 소송이 남아 있는 만큼 실제 우려 전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국내사들의 부담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듀오의 등재 특허 만료 등에 따라 일부 품목은 출시 등을 진행하는 상태지만 일부 제약사의 경우 부담감에 이를 포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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