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 분야 강자 한미약품 방광 라인업 추가로 영역 확장

발행날짜: 2026-03-18 11:45:27
  • 한미탐스 등 비뇨기 라인업 매출 상위 품목에 안착
    희귀의약품 펜토산캡슐 추가…400억원 시장 도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한미약품이 펜토산캡슐을 허가 받으며 소수의 품목이 구성하고 있던 400억원 규모의 간질성 방광염 치료제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이미 비뇨기과 치료제 분야에서 강자로 꼽히는 만큼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에 빠르게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 전경.

식약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7일 '한미펜토산캡슐(펜토산폴리설페이트나트륨)'을 새롭게 허가 받았다.

해당 품목은 희귀의약품으로 간질성 방광염으로 인한 방광통, 배뇨곤란에 쓰이는 품목이다.

현재까지 관련 성분 제제는 3개 품목에 불과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한미약품의 등장으로 인해 옵션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현재 해당 시장은 수입의약품인 젤미론캡슐의 제이텍바이오팜과 함께 국내 제조를 진행 중인 종근당의 펜폴캡슐, 한국팜비오의 게그론캡슐 등이 존재한다.

간질성 방광염은 진단이 까다로워 그동안 방치된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 진단 기술의 발달로 환자 수가 늘고 있다.

또한 펜토산폴리설페이트나트륨은 방광 벽의 손상된 점막층을 보충해 통증을 줄여주는 원리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3~6개월의 장기 복용이 필요하다.

해당 성분 제제의 경우 원외처방실적을 기준으로 약 473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새롭게 진출을 예고한 만큼 시장의 확대 속도 및 향후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는 한미약품은 이미 비뇨기과계 치료제 시장에서 강자로 꼽히는 제약사라는 점이다.

처방의약품 시장의 강자인 한미약품은 한미탐스 등을 비롯한 비뇨기과 치료제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이에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특히 한미약품의 매출 상위 품목 중에는 비뇨기 치료제가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인 '한미탐스/오디'의 경우 지난해 4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은 368억원, '구구'는 226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과민성방광 치료제 '미라벡서방정' 등도 170억원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미약품의 비뇨기과계 치료제의 총 매출은 이미 지난 2021년 100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에 비뇨기계 치료제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 잡은 한미약품이 새로운 옵션으로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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