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공략 속도내는 뉴로핏…현지 네트워크 구축 사활

발행날짜: 2026-03-26 11:48:14
  • ALZ-NET와 MOU…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 질 향상 목표
    뉴로핏 주요 제품 도입 모색 "치료 생태계 질적 향상 기여"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AI 전문기업 뉴로핏(공동대표 빈준길·김동현)이 미국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협업해 현지 영상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6일 뉴로핏은 미국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표준화 네트워크(ALZ-NE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로핏이 미국 ALZ-NET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영상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치료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ALZ-NET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뉴로핏의 주요 제품 도입을 모색하고 임상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뉴로핏의 주요 솔루션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Neurophet AQUA AD Plus)' 등이 활용된다.

특히 뉴로핏 아쿠아, 뉴로핏 스케일 펫,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신고)를 획득한 바 있는 제품이다. 추후 ALZ-NET에 참여하는 다수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의료기관, 신경 영상 검사 기관이 뉴로핏의 주요 제품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가 후원하고, 미국 방사선학회(ACR)가 운영·관리하는 ALZ-NET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네트워크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료기관을 통해 FDA서 승인받은 알츠하이머병 신약을 투약 중인 환자의 임상 및 영상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 및 진단 분야에서 임상 근거 및 표준화 발전 지원에 나서고 있다.

ALZ-NET 영상 워킹그룹 핵심 멤버이자 ACR 신경영상학 연구위원장인 아나 프란체스키는 "뉴로핏의 혁신적인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ALZ-NET 참여 기관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알츠하이머병 치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네트워크 전반의 영상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은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뉴로핏 빈준길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뉴로핏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대에 필수적인 영상 기반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향후 ALZ-NET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알츠하이머병 치료 생태계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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