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유통채널∙약국∙의원 공급 확대...매출 성장 동력 확보
유럽 CE, 인도네시아 등 해외 인증 추진...글로벌 시장 확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레이저 전문 의료기기 기업 라메디텍이 레이저 채혈 혈당측정기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의 판매 준비를 마치고 6월 중에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핸디레이 글루는 레이저 채혈 기능과 혈당측정 기능, 혈당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올인원(All-in-One)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라메디텍의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바늘형 란셋 채혈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판매 개시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의료기기 전문 유통채널, 약국, 의원 등 실제 소비자 접점에서의 유통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메디텍은 확보된 입점 채널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개최된 당뇨병 개원의 학회에서 핸디레이 글루를 선보이며 의료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수백 명의 당뇨병 관련 개원의가 참석한 이번 학회에서 핸디레이 글루는 레이저 채혈 방식의 혈당측정 솔루션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회사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인지도 제고와 판매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1분기 매출 감소는 기존 유통망 재정비 및 판매 채널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영향"이라며 "핸디레이 글루 판매 개시를 계기로 의료기기 유통채널, 약국, 의원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매출 회복과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메디텍은 의료기기 전문 유통망과 약국, 병·의원 네트워크 등 신뢰도 높은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당뇨 전문 온라인몰 등 온라인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핸디레이 글루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성장 제품으로 육성하고, 기존 핸디레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혈당측정 및 건강관리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라메디텍은 현재 유럽 CE 인증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 획득 이후에는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해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핸디레이 글루가 국내 매출 성장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당뇨 환자 증가로 혈당 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라메디텍은 차별화된 레이저 채혈 기술과 신뢰도 높은 유통망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핸디레이 글루는 레이저 채혈, 혈당 측정, 모바일 앱 기반 관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혈당관리 솔루션"이라며 "6월 국내 판매 개시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유통채널, 약국, 의원 등 입점 채널을 통해 실제 판매와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입점 채널 확대와 해외 인증 기반의 글로벌 진출을 병행해 핸디레이 글루를 회사의 핵심 매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