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요양병원, 통합 욕창치료 시스템 벤치마킹 열기

발행날짜: 2026-06-19 22:12:43
  • 최근 8개 요양병원 대표자 방문, 몽골 기업도 견학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충남 논산 대정요양병원(병원장 이지원)의 욕창 통합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요양병원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과 광명, 용인, 포항, 부산 등의 8개 요양병원 대표자들이 대정요양병원을 방문했다.

대정요양병원 욕창 통합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자 견학을 진행 중인 모습.

A요양병원 병원장은 "대정요양병원의 욕창치료 시스템과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 방식을 직접 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견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대정요양병원이 오랜 기간 쌓아온 욕창 관리 경험부터 환자를 위한 병실 환경, 의료진과 간호 인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치료 과정까지 두루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견학에서 요양병원 대표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도 바로 '통합적 욕창치료 시스템'이었다.

대정요양병원은 10년 이상 검증된 통합 욕창치료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인 평가부터 습윤 치료, 압력 관리, 한방 치료, 전신 건강 관리까지 5가지 핵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욕창의 모든 원인을 체계적으로 통제하고 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이지원 병원장은 "욕창 치료는 환부 관리도 중요하지만 영양 상태, 혈액순환, 감염 관리, 압력 관리, 재활 치료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면서 "대정요양병원은 이를 시스템으로 연결해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요양병원 외에도 대정요양병원의 욕창치료를 견학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월 한국산업경영자협회, ㈜웰페어롯(Welfarelot) 관계자들이 몽골에 요양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대정요양병원을 방문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지원 병원장은 "욕창은 단순히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영역"이라며 "대정요양병원이 쌓아온 경험과 시스템이 다른 요양병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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