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 2차 종합병원 20곳 추가 지정…의료 접근성 높인다

발행날짜: 2026-06-30 15:50:22
  • 7월 1일부터 선정기관 추가 지원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신규기관 공모 결과 20개 종합병원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해 포괄 2차 종합병원 20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 등의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 해야 지정될 수 있다.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하는 예비지정도 함께 진행했다.

그동안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아쉬움이 있었던 진료권이 있었으나,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남 나주권에도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생겨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선정된 20개 기관에 대해서도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혁신에 대한 성과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병원에는 중환자실 수가 인상과 응급실 내원 후 24시간 안에 시행된 응급수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 인상이 적용된다. 중증·응급환자 등 24시간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응급실 인력 당직 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포괄 2차 종합병원의 진료 성과(24시간 진료, 응급 대응, 진료 협력 등)를 평가하고 성과지원금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종합병원 스스로 의료 역량 및 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래 의료혁신추진단장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이어 바람직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청취하여 제도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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