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서 열린자세 강조
제약바이오 미래 먹거리로 육성도 강조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에 새롭게 부임한 오성일 과장이 제약바이오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현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열린 자세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 오성일 과장은 복지부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향후 업무 추진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이날 오성일 과장은 산업계를 담당하는 직책을 맡은 만큼 규제보다는 '진흥'과 '소통'에 방점을 두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규제 업무 중심의 다른 보건의료실 업무와 달리,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서는 산업을 진흥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오성일 과장은 "보건의료정책과 이후로 보건의료 쪽에 8년 만에 돌아왔다"며 "그간 해온 보건의료 관련 업무는 의료법이라든가 약사법 등의 규제법인 것처럼 전통적인 업무는 규제 관련 업무인데, 산업국은 기본적으로 진흥시키는 것이 주요 업무"라고 전했다.
이어 "부임 직후 선배들에게도 우선 많이 들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자세와 일치한다"며 "그런만큼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우선 듣고 공부하고, 열린 자세로 업무에 임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열쇠 역시 '소통'에서 찾겠다는 입장이다.
오 과장은 "사실 정책을 추진할 때 방향을 가지고 진행하고, 또 운신의 폭이 좁을때도 있지만, 그럴 때도 최대한 많이 듣고 만나다보면 그 안에서 다른 각도가 보이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에 최대한 많이 경청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 정부 내에서 높아진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오성일 과장은 "현재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은 환자 편의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역·필수·공공의료'에 대한 트랙이 있다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역시 또 다른 트랙인 상황"이라며 "실제로 제약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산업 부흥에 큰 관심을 두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만큼 현재 당면 과제 등에 대한 이행과 함께, 소통을 통해 산업 육성이라는 업무에 임하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기준 개편 등 잘 만들어진 정책을 잘 이행해야 할 것 같다"며 "그 과정에서 업계 많은 의견을 듣고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런 자세로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