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상업화 매출 497억원…신규 수주·적응증 다변화 지속
영업익 157억원 전년比 6.6% 증가…환율 영향에 순익 감소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에스티팜이 올해 3분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27일 에스티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6.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8%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상업화 프로젝트 확대가 견인했으나, 환율 하락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품목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익 등의 영향을 받았다.
주력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리고) 부문의 매출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매출의 약 72%를 차지했다.
신규 수주도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8건에 이어 3분기 4건을 추가하며 총 12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특히 비만과 신경질환, 대사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적응증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프로젝트 수주도 이뤄졌다.
지난 9월 말 기준 올리고 사업 수주잔고는 약 2억7000만달러로,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비중은 약 78%다.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사업 역시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성장했다.
3분기 해당 사업 매출은 11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신규 사업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분야에서도 개인맞춤형 암백신을 포함해 2건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SmartCap과 지질나노입자(LNP) 등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임상 프로젝트 매출도 발생했다.
이밖에 CRO 등 자회사 매출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