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병원 통한 판매로 시장 공략
국내에서 300억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코스메슈티컬(병원 기능성 화장품)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코스메슈티컬은 병원 자체 판매, 홈쇼핑에서의 판매 호조, 전문점 런칭 등으로 성장을 해왔지만 장기불황과 수요계층 한정으로 13억 중국시장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중국에서 그 동안 피부에 관심을 가져왔던 층은 1,300만의 최상류층으로 국한됐지만 경제발전에 따라 이들의 소비행태가 4억명 으로 추산되고 있는 중상류층(1인당 국민소득 2천불 이상)으로 확산되면서 피부 미용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것도 중국진출 가속화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 여성들이 피부트러블 개선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상류층 중심으로 ‘샤넬’,‘시세이도’등의 고급브랜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 광고 시장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등 미용제품과 이동통신 회사들이 양분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미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1998년 중국시장에 진출했던 로레알 비쉬(薇姿)의 경우 중국 내 전국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치고 약국유통을 통해 대성공을 거둔 바 있어 비쉬보다 품질에서 밀릴 것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는 국내 코슈메슈티컬 업체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는 것.
▲ 중국 내 자체 병원 통한 판로 모색
'이지함'브랜드로 일찌감치 국내시장에서 성가를 일궈온 이지함 피부과는 약국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대련지방에 개원한 이지함 에스테틱을 통해 국내의 이지함 화장품을 본격 런칭 해 유통 다변화를 모색중이다.
이지함 측은 베이징, 상하이등 대도시의 매장을 확대해 연말까지 이지함 화장품의 인지도를 전국화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의 ‘아나쿨리’도 베이징에 개원한 아름다운 나라 에스테틱을 통해 자사 제품을 수입해 올해부터 중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 성형외과의 비앤 뷰티는 ‘홍콩・북경 박람회’ 참가를 통해 통해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일부 코슈메슈티컬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 뿐 아니라 동남아 진출까지 노린다.
▲ 법인설립, 현지 마케팅 활성화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디딘 국내 브랜드들은 화장품 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2~3년간은 중국인의 머릿속에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국내 지역별 중국의 아나운서, 변호사 등 하이클래스 여성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급속한 매장 확대보다는 샘플링 등을 통한 고정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현지적응’ 시장 정착 관건
중국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공인받고 있는 로레알 VICHY는 넓은 지역과 남북인 간의 피부차를 감안해 중국 전국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으며 판매 후 5년여나 지나서야 중국인들의 인지도를 구축하게 됐다.
이제 막 진출하기 시작한 국내 코슈메슈티컬 메이커들은 성(省)마다 다른 법규와 지역풍토, 생활수준을 감안한 장기전략을 세워야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국 제품들이 섣불리 한류 열풍에 편승해 제품을 급하게 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인보다 훨씬 까다로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선 제품 다변화와 철저한 시장조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코스메슈티컬은 병원 자체 판매, 홈쇼핑에서의 판매 호조, 전문점 런칭 등으로 성장을 해왔지만 장기불황과 수요계층 한정으로 13억 중국시장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중국에서 그 동안 피부에 관심을 가져왔던 층은 1,300만의 최상류층으로 국한됐지만 경제발전에 따라 이들의 소비행태가 4억명 으로 추산되고 있는 중상류층(1인당 국민소득 2천불 이상)으로 확산되면서 피부 미용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것도 중국진출 가속화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 여성들이 피부트러블 개선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상류층 중심으로 ‘샤넬’,‘시세이도’등의 고급브랜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 광고 시장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등 미용제품과 이동통신 회사들이 양분하고 있어 중국인들의 미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1998년 중국시장에 진출했던 로레알 비쉬(薇姿)의 경우 중국 내 전국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치고 약국유통을 통해 대성공을 거둔 바 있어 비쉬보다 품질에서 밀릴 것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는 국내 코슈메슈티컬 업체들의 군침을 돌게 하고 있는 것.
▲ 중국 내 자체 병원 통한 판로 모색
'이지함'브랜드로 일찌감치 국내시장에서 성가를 일궈온 이지함 피부과는 약국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대련지방에 개원한 이지함 에스테틱을 통해 국내의 이지함 화장품을 본격 런칭 해 유통 다변화를 모색중이다.
이지함 측은 베이징, 상하이등 대도시의 매장을 확대해 연말까지 이지함 화장품의 인지도를 전국화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의 ‘아나쿨리’도 베이징에 개원한 아름다운 나라 에스테틱을 통해 자사 제품을 수입해 올해부터 중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 성형외과의 비앤 뷰티는 ‘홍콩・북경 박람회’ 참가를 통해 통해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일부 코슈메슈티컬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 뿐 아니라 동남아 진출까지 노린다.
▲ 법인설립, 현지 마케팅 활성화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디딘 국내 브랜드들은 화장품 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2~3년간은 중국인의 머릿속에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국내 지역별 중국의 아나운서, 변호사 등 하이클래스 여성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급속한 매장 확대보다는 샘플링 등을 통한 고정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현지적응’ 시장 정착 관건
중국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공인받고 있는 로레알 VICHY는 넓은 지역과 남북인 간의 피부차를 감안해 중국 전국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으며 판매 후 5년여나 지나서야 중국인들의 인지도를 구축하게 됐다.
이제 막 진출하기 시작한 국내 코슈메슈티컬 메이커들은 성(省)마다 다른 법규와 지역풍토, 생활수준을 감안한 장기전략을 세워야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국 제품들이 섣불리 한류 열풍에 편승해 제품을 급하게 출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인보다 훨씬 까다로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선 제품 다변화와 철저한 시장조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