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50개 병원 데이터베이스 분석
흡연이 췌장암 발생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랜달 브랜드 박사와 연구진은 350개 병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췌장암 치료를 받은 18,346명(평균 연령 73세)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현재 흡연자는 췌장암이 63세에 진단된 반면 과거에 흡연했으나 현재 흡연하지 않는 경우에는 70세에 췌장암이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흡연자의 췌장암 진단 연령은 비흡연자보다 더 낮았다.
브랜드 박사는 다른 연구에서도 흡연이 암의 발생과 전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됐다면서 췌장암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일찍 발생하는 만큼 일찍 사망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준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췌장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의 4번째 원인. 미국암학회는 올해 약 32,180명이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31,8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랜달 브랜드 박사와 연구진은 350개 병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1993년에서 2003년 사이에 췌장암 치료를 받은 18,346명(평균 연령 73세)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현재 흡연자는 췌장암이 63세에 진단된 반면 과거에 흡연했으나 현재 흡연하지 않는 경우에는 70세에 췌장암이 진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흡연자의 췌장암 진단 연령은 비흡연자보다 더 낮았다.
브랜드 박사는 다른 연구에서도 흡연이 암의 발생과 전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됐다면서 췌장암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일찍 발생하는 만큼 일찍 사망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준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췌장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의 4번째 원인. 미국암학회는 올해 약 32,180명이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31,8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