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강도시 심포지엄 개최

장종원
발행날짜: 2005-03-09 19:11:48
  • 10,11일 열려... 국내외 협력관계 구축

서울시는 오는 10,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와 시청 별관에서 ‘건강도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도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여 국내외 건강도시 전문가와 자치단체 및 민간부문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WHO 건강개발센터 소장인 Dr. Wilfried Kreisel의 ‘도시화,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바람직한 건강도시정책과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국제 전문가들의 강연과 사례발표가 있다.

이어 ‘건강도시에서의 민간부문 역할’을 주제로 국내 기업체(CJ, SBS, 교보생명,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오뚜기, 오리온, 우리은행, 제일모직, 지하철공사)의 관련 중견간부들이 나와 패널토의를 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시청 별관 1동 13층 강당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및 국내 건강도시(창원, 원주, 부산진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도시건강계획’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연다.

오후에는 서울시, 시경찰청, 시교육청, 시정개발연구원, 보건사회연구원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공공정책’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이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선진적인 건강도시의 경험과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확보하고, 다른 도시들과 함께 건강도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사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도시공공정책의 일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