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 치매예방·치료 사업 실시

장종원
발행날짜: 2005-03-09 19:20:43
  • 담당간호사 직접방문 평가... 가족모임도 열어

광진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684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치매상담 및 무료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6개동 동별 담당간호사가 각 대상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및 치매간이 평가 설문지(MMSE-K)로 임상적 정도를 평가한 후 이상 발견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전문기관에 의뢰한다.

더불어 보건소 4층 재활보건상담실에서 치매 검진을 연중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 간단한 상담과 검사를 거쳐 검사 결과에 따라 국립서울병원에 검진의뢰, 확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에는 국립서울병원 노인정신과장을 초청하여 치매 가족모임을 열어 치매노인 간호요령, 치매환자와 가족간의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효율적인 치매예방과 상담을 실시한다.

보건소측은 “이외에도 관내 노인대학 및 복지관 등에서 국립서울병원 정신과전문의를 초빙하여 연 4회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등 노인정신보건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