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만 경감해 오히려 지병 악화
고위험 심장발작 환자가 흉통으로 인해 몰핀을 사용하는 경우 사망 위험이 약 5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됐다.
듀크 대학의 심장전문의인 트립 메인 박사와 연구진은 심장발작 환자 약 5만7천명의 기록을 조사하면서 non-STEMI 환자에 대해 특별히 주목했다.
그 결과 약 30%의 환자는 병원에 입원한지 하루 이내에 몰핀이 투여됐는데 몰핀 투여군의 사망률은 6.8%로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한 경우의 사망률인 3.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 박사는 니트로글리세린은 일시적으로나마 허혈증에 생리적 효과를 미치는 반면 몰핀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고 통증만 경감시켜 지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몰핀은 호흡억제와 혈압 및 심박동 감소 등 부작용이 있어 심장발작 환자의 지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심장발작 환자에게 몰핀을 주기 전에 니트로글리세린을 먼저 투여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듀크 대학의 심장전문의인 트립 메인 박사와 연구진은 심장발작 환자 약 5만7천명의 기록을 조사하면서 non-STEMI 환자에 대해 특별히 주목했다.
그 결과 약 30%의 환자는 병원에 입원한지 하루 이내에 몰핀이 투여됐는데 몰핀 투여군의 사망률은 6.8%로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한 경우의 사망률인 3.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 박사는 니트로글리세린은 일시적으로나마 허혈증에 생리적 효과를 미치는 반면 몰핀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고 통증만 경감시켜 지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몰핀은 호흡억제와 혈압 및 심박동 감소 등 부작용이 있어 심장발작 환자의 지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심장발작 환자에게 몰핀을 주기 전에 니트로글리세린을 먼저 투여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