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6일 연석회의...의료현한 대응책 논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오는 6일 오후 4시 의협에서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의료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1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전달한 이후 개최되는 시도의사회장 회의로 의료계 향후 투쟁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특히 29일 전국 동시다발로 개최된 반모임을 통해 조직력 강화를 위한 단초를 놓은 이후 연이은 의협의 행보는 김재정 현 집행부가 이른바 ‘투쟁 로드맵’을 설정하고 명분 쌓기를 위한 수순 밟기를 하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1일 예정된 1시간 보다 30분이 넘게 진행된 김화중장관과의 간담회에서도 무려 스무개가 넘는 의료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속사포식으로 전달했고 정작 DRG에 대해서는 간담회가 파하기 전 5분여 동안 간단히 언급된 것으로 전해져 위와 같은 관측을 뒷받침 한다.
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있는 시도의사회장은 “6일 회의는 DRG 전면 시행 등 의료계 현안 문제 대책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지만 DRG 현안에 대해 병협과의 불협화음 등 DRG를 전면 투쟁의 도화선으로 잡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집행부는 이미 2000년 투쟁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집행부로서 더 이상 현안에 대해 늑장 대응 한다면 그만큼 회원들의 불만과 원성이 집행부를 직접 겨냥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6일 회의에서는 무언가 가시적인 방향이 잡혀야 하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1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전달한 이후 개최되는 시도의사회장 회의로 의료계 향후 투쟁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특히 29일 전국 동시다발로 개최된 반모임을 통해 조직력 강화를 위한 단초를 놓은 이후 연이은 의협의 행보는 김재정 현 집행부가 이른바 ‘투쟁 로드맵’을 설정하고 명분 쌓기를 위한 수순 밟기를 하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1일 예정된 1시간 보다 30분이 넘게 진행된 김화중장관과의 간담회에서도 무려 스무개가 넘는 의료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속사포식으로 전달했고 정작 DRG에 대해서는 간담회가 파하기 전 5분여 동안 간단히 언급된 것으로 전해져 위와 같은 관측을 뒷받침 한다.
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있는 시도의사회장은 “6일 회의는 DRG 전면 시행 등 의료계 현안 문제 대책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지만 DRG 현안에 대해 병협과의 불협화음 등 DRG를 전면 투쟁의 도화선으로 잡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집행부는 이미 2000년 투쟁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집행부로서 더 이상 현안에 대해 늑장 대응 한다면 그만큼 회원들의 불만과 원성이 집행부를 직접 겨냥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6일 회의에서는 무언가 가시적인 방향이 잡혀야 하지 않겠는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