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지난달 28일부터 12월2일까지 개최된 제15회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전시회에 9개 업체(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포함) 18여명(부스규모 : 90㎡)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863개업체가 참여했으며 약3만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특히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1380명이였고, 그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바이어는 407명이였으며, 상담실적은 580만5000불이였다. 또한 계약실적은 186만7000불이였다.

참가사는 (주)미건의료기 (주)바이오스페이스 (주)솔고바이오메디칼 (주)올메디쿠스 (주)우영메디칼 정원정밀공업(주)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등으로 15여개품목의 40여종의 한국산 제품을 전시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참가한 경험을 토대로 의료기기 수출업체의 러시아시장 및 CIS연합지역시장 진출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