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주까지 영향 확대... "당분간 회복 힘들 것"
줄기세포테마를 타고 고공행진중이던 바이오 관련주들이 '황우석 쇼크' 한방에 일제히 하한가로 내려앉고 있다.
현재 시각 제대혈보관은행 메디포스트가 가격제한폭인 6,650원(-14.94%) 하락한 것을 비롯 이노셀, 조아제약, 이지바이오 등 다른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이제는 의약품주까지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황우석 쇼크'의 후유증이 어디까지 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증언이 각 뉴스에 방송된 이후 주식시장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전 장 시작부터 줄기세포 테마주들은 하한가에 평소 거래량의 3-4배나 되는 매도물량을 싿아놓으며 주가 폭락을 시작했으며 줄기세포주로 시작된 주가 대폭락은 의약품주까지 확대돼 의약품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6.41%나 급락한 3,356.23을 나타내며 사상 최악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도 당분간은 '황우석 쇼크'를 이겨내지 힘들것이라며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우증권 김성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호재는 묻히고 악재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이 강하다"며 "황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은 코스닥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황우석 쇼크를 이겨내기에는 현재 주가상승폭이 너무 컸다"며 "단기적으로는 엄청난 악재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다"고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어 "주식형 펀드도 대중 투자심리를 크게 반영한다"며 "황우석 파동으로 인해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악재임이 틀림없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정통 바이오 업체'인 신약개발업체가 주목받을수 있는 만큼 역발상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시각 제대혈보관은행 메디포스트가 가격제한폭인 6,650원(-14.94%) 하락한 것을 비롯 이노셀, 조아제약, 이지바이오 등 다른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이제는 의약품주까지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황우석 쇼크'의 후유증이 어디까지 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증언이 각 뉴스에 방송된 이후 주식시장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전 장 시작부터 줄기세포 테마주들은 하한가에 평소 거래량의 3-4배나 되는 매도물량을 싿아놓으며 주가 폭락을 시작했으며 줄기세포주로 시작된 주가 대폭락은 의약품주까지 확대돼 의약품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6.41%나 급락한 3,356.23을 나타내며 사상 최악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도 당분간은 '황우석 쇼크'를 이겨내지 힘들것이라며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대우증권 김성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호재는 묻히고 악재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현상이 강하다"며 "황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은 코스닥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황우석 쇼크를 이겨내기에는 현재 주가상승폭이 너무 컸다"며 "단기적으로는 엄청난 악재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다"고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어 "주식형 펀드도 대중 투자심리를 크게 반영한다"며 "황우석 파동으로 인해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 황상연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악재임이 틀림없다"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정통 바이오 업체'인 신약개발업체가 주목받을수 있는 만큼 역발상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