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용 후 30명중 19명이 치료반응 보여
국내 의료진이 성인 골수 줄기세포(adult stem-cell)를 이용해 뇌, 척추, 신경계질환을 치료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베드로병원(원장 윤강준)과 퓨처셀뱅크(대표 김현수)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30명의 뇌졸중 환자에게 성인 골수줄기를 이용한 새로운 세포치료술을 적용해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임상 적용 환자 중 8명의 환자가 상당한 호전 상태를 보였으며 세포 치료에 반응한 환자는 11명이었다.
질환별로는 ▲두개강내출혈 13명중 10명 ▲뇌경색 7명중 5명 ▲경추손상 3명중 1명 등이 치료에 호전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신경질환이 4주 이후에는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이번 임상 적용환자들은 4주 이상인 경우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 치료술은 환자의 골수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해 신경세포로 분화·배양해 이를 다시 투입하는 방식으로서 다른 이의 세포를 이식할 때 발생하는 면역부작용을 차단하고, 손상된 조직을 직접 대처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아주대병원도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치료를 전개, 올 연말까지는 2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드로병원(원장 윤강준)과 퓨처셀뱅크(대표 김현수)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30명의 뇌졸중 환자에게 성인 골수줄기를 이용한 새로운 세포치료술을 적용해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임상 적용 환자 중 8명의 환자가 상당한 호전 상태를 보였으며 세포 치료에 반응한 환자는 11명이었다.
질환별로는 ▲두개강내출혈 13명중 10명 ▲뇌경색 7명중 5명 ▲경추손상 3명중 1명 등이 치료에 호전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신경질환이 4주 이후에는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이번 임상 적용환자들은 4주 이상인 경우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 치료술은 환자의 골수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해 신경세포로 분화·배양해 이를 다시 투입하는 방식으로서 다른 이의 세포를 이식할 때 발생하는 면역부작용을 차단하고, 손상된 조직을 직접 대처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아주대병원도 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치료를 전개, 올 연말까지는 2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