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점막절제술 등 내시경 시술시 시야확보에 탁월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심찬섭, 정인섭, 김영대 교수)이 치료내시경용 고압분사펌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측은 위 점막절제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시 시야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고압분사펌프를 개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펌프는 220-430psi사이에서 분사 압력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내시경 스코프 앞에 투명캡을 장착하여 분사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50cc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30초간 80cc-85cc를 분사할 수 있는 펌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최고분사압력이 220-230psi정도여서 혈액분출압력보다 낮아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또 기존의 펌프는 내시경 스코프에 장착이 불가능해 새로운 스코프를 구입해야 했으나 조주영교수팀이 개발한 펌프는 내시경 스코프 선단에 투명캡과 함께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조 교수는 “고압분사펌프는 피가 엉겨붙은 혈괴 제거도 쉽게 할 수 있고 각종 내시경 치료시 시야확보가 용이해 시술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측은 위 점막절제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시 시야확보를 위해 사용하는 고압분사펌프를 개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펌프는 220-430psi사이에서 분사 압력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내시경 스코프 앞에 투명캡을 장착하여 분사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50cc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30초간 80cc-85cc를 분사할 수 있는 펌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최고분사압력이 220-230psi정도여서 혈액분출압력보다 낮아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또 기존의 펌프는 내시경 스코프에 장착이 불가능해 새로운 스코프를 구입해야 했으나 조주영교수팀이 개발한 펌프는 내시경 스코프 선단에 투명캡과 함께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조 교수는 “고압분사펌프는 피가 엉겨붙은 혈괴 제거도 쉽게 할 수 있고 각종 내시경 치료시 시야확보가 용이해 시술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