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균 원장, 21세기 선도하는 국제적 병원으로 받돋움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이 3일 고희를 맞았다.
지난 1931년 서울 중구에 첫 모습을 드러낸 뒤, 명동 성모병원을 거쳐 현 여의도 성모병원에 이르기까지 70년간 한결같이 환자곁을 지켜온 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은 3일 열린 개원 70주년 기념식에서 "과거의 명성과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70년을 지켜온 ‘생명존중’ 의식을 바탕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약속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우영균 병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06년을 기점으로 과거 최고의 명성을 구가했던 성모병원의 위상을 되찾고 21세기 의료발전의 중심을 이루는 국제적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New Start 70'이라는 이름 하에 발전적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우 병원장은 "국내 병원들과의 치열한 경쟁, 해외 병원의 국내진출 그리고 의료보험식대, 장기재원 환자 문제 등 의료환경은 점점 어렵고 도전적인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건설적인 돌파구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개원이래 지금까지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교육과 진료, 연구 등 전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에 보탬이 되고, 타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개원기념식에 앞서 2일에는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개원 축하미사가 진행됐다.
정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한 뒤 "생명을 좌우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미소로 환자를 대해달라"고 당부했다.#b1#
지난 1931년 서울 중구에 첫 모습을 드러낸 뒤, 명동 성모병원을 거쳐 현 여의도 성모병원에 이르기까지 70년간 한결같이 환자곁을 지켜온 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은 3일 열린 개원 70주년 기념식에서 "과거의 명성과 위상에 안주하지 않고, 70년을 지켜온 ‘생명존중’ 의식을 바탕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약속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우영균 병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06년을 기점으로 과거 최고의 명성을 구가했던 성모병원의 위상을 되찾고 21세기 의료발전의 중심을 이루는 국제적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New Start 70'이라는 이름 하에 발전적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우 병원장은 "국내 병원들과의 치열한 경쟁, 해외 병원의 국내진출 그리고 의료보험식대, 장기재원 환자 문제 등 의료환경은 점점 어렵고 도전적인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건설적인 돌파구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개원이래 지금까지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교육과 진료, 연구 등 전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에 보탬이 되고, 타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개원기념식에 앞서 2일에는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개원 축하미사가 진행됐다.
정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한 뒤 "생명을 좌우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미소로 환자를 대해달라"고 당부했다.#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