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김동욱교수팀 연구 성과 국제저널 게재
척수 손상 재생에 필요한 희돌기교세포(oligodendrocyte)를 인간배아줄기세포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국내 연구팀이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세의대 김동욱(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교수팀이 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중인 이 연구는 국제줄기세포저널 ‘STEM CELL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희돌기교세포를 인간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하는 것은 미국 캘리포니아대(UCI) 한스 커스테드 교수팀에 의해 처음 성공, 국제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연구성과는 분화된 희돌기교세포수가 초기 배아줄기세포수와 비교할 때 일정량 이상으로는 증가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팀의 이번 성과는 세포치료 장벽 중 하나가 대량생산인데 특정세포 희돌기교세포를 최소의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원하는 만큼 대량 생산하는 분화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희돌기교세포란 신경세포를 싸고 있는 수초(피막)를 만드는 세포로 수초는 중추신경계의 기능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것이 손상되면 마비가 발생한다.
김 교수팀은 초기 배아줄기세포에서 순도 높은 신경전구체를 분리한 다음 이를 오랜 기간에 거쳐 1주일 주기로 잘라 계대 배양을 시키는 방법으로 다량의 신경전구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렇게 얻은 신경전구체를 조절해 희돌기교세포로 분화시켰으며 이를 수초가 없는 동물의 신경세포와 섞어 5주간 배양한 결과 동물 신경세포에서 수초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연세의대 김동욱(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 교수팀이 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중인 이 연구는 국제줄기세포저널 ‘STEM CELL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희돌기교세포를 인간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하는 것은 미국 캘리포니아대(UCI) 한스 커스테드 교수팀에 의해 처음 성공, 국제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연구성과는 분화된 희돌기교세포수가 초기 배아줄기세포수와 비교할 때 일정량 이상으로는 증가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팀의 이번 성과는 세포치료 장벽 중 하나가 대량생산인데 특정세포 희돌기교세포를 최소의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원하는 만큼 대량 생산하는 분화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희돌기교세포란 신경세포를 싸고 있는 수초(피막)를 만드는 세포로 수초는 중추신경계의 기능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것이 손상되면 마비가 발생한다.
김 교수팀은 초기 배아줄기세포에서 순도 높은 신경전구체를 분리한 다음 이를 오랜 기간에 거쳐 1주일 주기로 잘라 계대 배양을 시키는 방법으로 다량의 신경전구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렇게 얻은 신경전구체를 조절해 희돌기교세포로 분화시켰으며 이를 수초가 없는 동물의 신경세포와 섞어 5주간 배양한 결과 동물 신경세포에서 수초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