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상여 과천 운동장 중심 관통하며 입장
"국민 건강은 죽었습니다."
간호복을 차려입은 간호조무사 50여명을 앞세우고 상여가 과천벌로 들어오면서 국민건강 장례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과천벌로 들어선 상여가 뒤에서 단상 앞으로 옮겨지면서 관중들의 눈도 상여와 함께 움직였다.
단상에 선 의협 이재호 정책이사는 "국민건강은 이제 죽었다. 이제 우리는 희망도 꿈도 없다. 장례 행렬 퍼포먼스는 잘못된 정책 판단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으로 빠뜨릴지 알아야한다. 이래도 정부는 무리하게 의료법 개악을 밀어붙일지 되묻고 싶다"며 상여를 맞았다.
단상으로 향하는 상여를 보여 이 정책이사는 "10만 의료인의 마음을 담아 향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복지부가 의사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진료권을 빼앗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다 급기야 국민건강 죽음을 안겨줬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회원들의 감정이 끓어오르고 있다. 의료법 개악은 결국 저 죽음의 행렬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현실"이라고 말하자 관중석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운동장 중앙으로 길을 만들며 무대로 향한 상여꾼들이 단상 앞에 관을 내려놓자 의료4단체장들은 관 앞에 고개를 숙이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혼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의료4단체장은 국화꽃을 헌화하며 다시 한번 고개숙여 국민건강을 애도했다.
상여에 집중된 관중들의 시선은 진혼곡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간호복을 차려입은 간호조무사 50여명을 앞세우고 상여가 과천벌로 들어오면서 국민건강 장례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과천벌로 들어선 상여가 뒤에서 단상 앞으로 옮겨지면서 관중들의 눈도 상여와 함께 움직였다.
단상에 선 의협 이재호 정책이사는 "국민건강은 이제 죽었다. 이제 우리는 희망도 꿈도 없다. 장례 행렬 퍼포먼스는 잘못된 정책 판단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으로 빠뜨릴지 알아야한다. 이래도 정부는 무리하게 의료법 개악을 밀어붙일지 되묻고 싶다"며 상여를 맞았다.
단상으로 향하는 상여를 보여 이 정책이사는 "10만 의료인의 마음을 담아 향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복지부가 의사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진료권을 빼앗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다 급기야 국민건강 죽음을 안겨줬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회원들의 감정이 끓어오르고 있다. 의료법 개악은 결국 저 죽음의 행렬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현실"이라고 말하자 관중석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운동장 중앙으로 길을 만들며 무대로 향한 상여꾼들이 단상 앞에 관을 내려놓자 의료4단체장들은 관 앞에 고개를 숙이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혼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의료4단체장은 국화꽃을 헌화하며 다시 한번 고개숙여 국민건강을 애도했다.
상여에 집중된 관중들의 시선은 진혼곡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