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상임위서 밝혀..."국회의원 명예훼손 죄송"
|복지위 상임위원회=5보|장동익 의협회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24일 복지위 상임위원회 말미에 "이번 일로 인해 국민에 대한 국회의 위상이 실추됐다"면서 "모든 잘못이 저에게 있다는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9만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미안하고 국민들에게 의사의 위상이 떨어지고, 국회의 의원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 죄송하다"면서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정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의원이 명예 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하자 장 회장은 "너그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의료계 내 일부 음해세력으로 인한 문제라는 점을 계속 강조했고,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 회의는 오후 6시경 끝났다.
|복지위 상임위원회=4보| 전재희 의원, 의협 불법로비 검찰조사 요청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의협의 대국회로비 대한 검찰조사를 요청했다.
전 의원은 24일 복지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동익 회장의 증언을) 믿을 수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어제와 오늘의 얘기가 너무 다르다. 장 회장이 이 자리를 모면하려고 둘러댄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이렇게 되면 국민들의 의혹만 증폭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장 회장은 불법로비 진위여부, 의정회 예산사용 내역 등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금품을 제공한 적은 한번도 없으며, 모두 나의 허풍이었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전 의원은 "처음에는 (의정회비를) 거마비로 제공했다고 하다가 이제와 밥값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얼마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장부도, 증거도 없다"며 "의혹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위원회의 이름으로, 이 문제에 대한 검찰수사를 의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위 상임위원회=3보| 박재완, 장 회장에 불법자금지원 제안받았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장동익 회장이 지인을 통해 불법 후원금을 전달하려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박 의원은 24일 복지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2차 질의에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밝힌다"면서 이같이 털어놓았다.
그는 "작년 6월20일 저녁 8시 40분에 시내호텔 커피숍에서 친구인 의사를 만났는데, 친구가 의협회장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면서 봉투를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돈은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혹시나 전달되지도 않은 돈을 줬다고 장부에 적어놨으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면서 "대의를 위해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밝혀야 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에 대해 "정식 계좌로 하라고 한 것이 불법으로 한 것처럼 오해가 있었다"면서 "의정회 돈으로 후원금을 한 것인데 편법이라는 것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장 회장은 앞서 국회의원에게 불법적으로 뇌물을 제공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처음에 시도하다가 국회풍토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정식 후원금 외에는 불법적인 것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복지위 상임위원회=2보| 장 회장, 국회 금품로비의혹 전면 부인
장동익 의협회장이 국회에 대한 금품로비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장 회장은 24일 국회 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위원들의 금품로비의혹과 관련해 사실여부를 묻는 각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장동익 회장에게 사실 여부를 따져물으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먼저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은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각각 200만원씩 제공한다는 사실, 천안시에 여섯번 와서 자신을 만났다는 사실 등을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장동익 회장은 "의정회에서 600만원을 쓸 수 있는데, 회원들이 자꾸 공금횡령 했다고 고소고발해서 부풀려서 말했다"면서 "사실은 전혀 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에 여러 행사로 6번 정도 갔다는 것이지, 의원을 6번 만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의협이 금강산에 가서 보좌관들에게 거마비와 술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묻는 박재완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저녁식사하면서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설명한 정도였다"고 장 회장은 해명했다.
또한 소득세법 개정과 관련해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장 회장은 "모 국회의원이 긍정적으로 대체법안을 고민하신다고 해서 회원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후원금을 낸 것이 1000만원 정도가 됐다"고 설명하면서 "국회의원 당사자도 모르는 일이었다"고 부인했다. 그는 2~3일내에 영수증을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국회의원에게 불법적으로 뇌물을 제공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처음에 시도하다가 국회풍토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정식 후원금 외에는 불법적인 것을 하지 않았다"면서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복지위 상임위원회=1보| 장 회장 "음해 세력 대응위해 사실 과장했다"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이 오늘 불거진 불법 로비파문은 자신의 과장된 발언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하고 나섰다.
장 회장은 24일 현재 국회에서 진행중인 복지위 상임위원회에서 "의협을 흔들고 있는 세력이 있어 이들에게 대응하다보니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진 말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의협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이들에 대응코자 했는데 결국 이들에 의해 나의 발언이 여과없이 방영되면서 사태가 여기까지 확산돼 유감이다"고 토로했다.
장 회장은 녹취록 내용에 대해 "한 대의원이 강원도 대의원총회에서 국회나 정부에 영향력이 없다고 비판해 이에 대해 의협회장으로서 답변한 것"이라며 "사실과는 차이가 있지만 의협회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프더레코드로 편하게 이야기 한 것이 악의적 의도를 지닌 회원에 의해 녹취로 남겨지면서 이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이 모든 사건은 의협을 흔드는 일부 세력에 의해 발생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장동익 회장은 "회장 당선될 당시 회장후보로 8명이 경쟁했으며 이에 직선제 후유증이 말단에까지 갔다"며 "공금횡령, 업무방해 등 갖가지 루머를 들먹이며 엄청난 공작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세력들이 여론을 주도해 의협회장으로 권위가 상실됐으며 이에 억울함을 호소하다보니 사실보다 부풀려진 발언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24일 복지위 상임위원회 말미에 "이번 일로 인해 국민에 대한 국회의 위상이 실추됐다"면서 "모든 잘못이 저에게 있다는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9만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미안하고 국민들에게 의사의 위상이 떨어지고, 국회의 의원님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 죄송하다"면서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정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의원이 명예 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하자 장 회장은 "너그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의료계 내 일부 음해세력으로 인한 문제라는 점을 계속 강조했고,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 회의는 오후 6시경 끝났다.
|복지위 상임위원회=4보| 전재희 의원, 의협 불법로비 검찰조사 요청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의협의 대국회로비 대한 검찰조사를 요청했다.
전 의원은 24일 복지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동익 회장의 증언을) 믿을 수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어제와 오늘의 얘기가 너무 다르다. 장 회장이 이 자리를 모면하려고 둘러댄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이렇게 되면 국민들의 의혹만 증폭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장 회장은 불법로비 진위여부, 의정회 예산사용 내역 등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금품을 제공한 적은 한번도 없으며, 모두 나의 허풍이었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전 의원은 "처음에는 (의정회비를) 거마비로 제공했다고 하다가 이제와 밥값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얼마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장부도, 증거도 없다"며 "의혹의 여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위원회의 이름으로, 이 문제에 대한 검찰수사를 의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위 상임위원회=3보| 박재완, 장 회장에 불법자금지원 제안받았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장동익 회장이 지인을 통해 불법 후원금을 전달하려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박 의원은 24일 복지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2차 질의에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밝힌다"면서 이같이 털어놓았다.
그는 "작년 6월20일 저녁 8시 40분에 시내호텔 커피숍에서 친구인 의사를 만났는데, 친구가 의협회장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면서 봉투를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돈은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혹시나 전달되지도 않은 돈을 줬다고 장부에 적어놨으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면서 "대의를 위해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밝혀야 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에 대해 "정식 계좌로 하라고 한 것이 불법으로 한 것처럼 오해가 있었다"면서 "의정회 돈으로 후원금을 한 것인데 편법이라는 것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장 회장은 앞서 국회의원에게 불법적으로 뇌물을 제공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처음에 시도하다가 국회풍토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정식 후원금 외에는 불법적인 것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복지위 상임위원회=2보| 장 회장, 국회 금품로비의혹 전면 부인
장동익 의협회장이 국회에 대한 금품로비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장 회장은 24일 국회 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위원들의 금품로비의혹과 관련해 사실여부를 묻는 각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장동익 회장에게 사실 여부를 따져물으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먼저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은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각각 200만원씩 제공한다는 사실, 천안시에 여섯번 와서 자신을 만났다는 사실 등을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장동익 회장은 "의정회에서 600만원을 쓸 수 있는데, 회원들이 자꾸 공금횡령 했다고 고소고발해서 부풀려서 말했다"면서 "사실은 전혀 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에 여러 행사로 6번 정도 갔다는 것이지, 의원을 6번 만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의협이 금강산에 가서 보좌관들에게 거마비와 술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묻는 박재완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저녁식사하면서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설명한 정도였다"고 장 회장은 해명했다.
또한 소득세법 개정과 관련해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장 회장은 "모 국회의원이 긍정적으로 대체법안을 고민하신다고 해서 회원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후원금을 낸 것이 1000만원 정도가 됐다"고 설명하면서 "국회의원 당사자도 모르는 일이었다"고 부인했다. 그는 2~3일내에 영수증을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국회의원에게 불법적으로 뇌물을 제공한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처음에 시도하다가 국회풍토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정식 후원금 외에는 불법적인 것을 하지 않았다"면서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복지위 상임위원회=1보| 장 회장 "음해 세력 대응위해 사실 과장했다"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이 오늘 불거진 불법 로비파문은 자신의 과장된 발언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하고 나섰다.
장 회장은 24일 현재 국회에서 진행중인 복지위 상임위원회에서 "의협을 흔들고 있는 세력이 있어 이들에게 대응하다보니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진 말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의협을 음해하려는 세력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이들에 대응코자 했는데 결국 이들에 의해 나의 발언이 여과없이 방영되면서 사태가 여기까지 확산돼 유감이다"고 토로했다.
장 회장은 녹취록 내용에 대해 "한 대의원이 강원도 대의원총회에서 국회나 정부에 영향력이 없다고 비판해 이에 대해 의협회장으로서 답변한 것"이라며 "사실과는 차이가 있지만 의협회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프더레코드로 편하게 이야기 한 것이 악의적 의도를 지닌 회원에 의해 녹취로 남겨지면서 이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이 모든 사건은 의협을 흔드는 일부 세력에 의해 발생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장동익 회장은 "회장 당선될 당시 회장후보로 8명이 경쟁했으며 이에 직선제 후유증이 말단에까지 갔다"며 "공금횡령, 업무방해 등 갖가지 루머를 들먹이며 엄청난 공작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세력들이 여론을 주도해 의협회장으로 권위가 상실됐으며 이에 억울함을 호소하다보니 사실보다 부풀려진 발언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