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서 3파전, 가장 뜨거운 분위기 속 경선 진행
대한의사협회는 6일 임사총회를 열어 부회장 6명과 결원된 감사 2명을 선출했다.
부회장 6명은 사전 협의에 따라 집행부가 미리 내정한 대로 만장일치로 선출된 반면 감사는 대의원 직선을 통해 선출되는 이색적인 광경이 벌어졌다. 호선과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출하던 관행에서 벗어난 일대 파격인 셈이다.
결원된 2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는 김주필 서울대의원, 최균 광주대의원, 정무달 대구대의원, 원대은 제주대의원 4명이 후보로 나섰으나 원대은 대의원은 중도 사퇴했다.
문제는 감사 선출 방식. 전형위원에 의한 선출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 때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등 임총 안건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다수결로 대의원 직선제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후보들의 정견까지 들었다.
대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김주필, 정무달 후보가 감사단에 합류했다.
이런 과정을 목격한 한 대의원은 "과거에는 있을 수 없었던 일"이라며 "감사의 권한이 회장을 위협할 만큼 막강해진 결과의 산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대의원도 "장동익 집행부를 거치면서 감사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며 "오늘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이라고 말했다.
부회장 6명은 사전 협의에 따라 집행부가 미리 내정한 대로 만장일치로 선출된 반면 감사는 대의원 직선을 통해 선출되는 이색적인 광경이 벌어졌다. 호선과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출하던 관행에서 벗어난 일대 파격인 셈이다.
결원된 2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는 김주필 서울대의원, 최균 광주대의원, 정무달 대구대의원, 원대은 제주대의원 4명이 후보로 나섰으나 원대은 대의원은 중도 사퇴했다.
문제는 감사 선출 방식. 전형위원에 의한 선출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 때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등 임총 안건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다수결로 대의원 직선제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후보들의 정견까지 들었다.
대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김주필, 정무달 후보가 감사단에 합류했다.
이런 과정을 목격한 한 대의원은 "과거에는 있을 수 없었던 일"이라며 "감사의 권한이 회장을 위협할 만큼 막강해진 결과의 산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대의원도 "장동익 집행부를 거치면서 감사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며 "오늘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