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회장 "직선제 문제점 운영 미숙에서 비롯"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11일 "회장 선출방식 개선논의는 대의원 직선제가 이루어진 이후에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주말 워크숍을 갖는 등 의협회장 간선제 회귀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대의원들이 현재 지역과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대표성을 갖고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의협회장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보이는 등 지금까지 줄곧 대의원 직선제에 직선제 선출을 주장해 왔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간선제 논의가 나오는 것은 그간 여러 번 선거에서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직선제의 폐단이 아니라 운영이 잘못된 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주회장은 "선거공영제가 도입되고 더 엄격한 선거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관개정을 통해 선관위 규정을 강화, 선거권 확대, 회원들이 후보자들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개정특별위원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워크숍을 갖고 의협회장 선출방식 개선 등 정관개정안을 논의한다.
주 회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주말 워크숍을 갖는 등 의협회장 간선제 회귀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대의원들이 현재 지역과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대표성을 갖고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의협회장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보이는 등 지금까지 줄곧 대의원 직선제에 직선제 선출을 주장해 왔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간선제 논의가 나오는 것은 그간 여러 번 선거에서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직선제의 폐단이 아니라 운영이 잘못된 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주회장은 "선거공영제가 도입되고 더 엄격한 선거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관개정을 통해 선관위 규정을 강화, 선거권 확대, 회원들이 후보자들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개정특별위원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워크숍을 갖고 의협회장 선출방식 개선 등 정관개정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