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의약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바(Barr)사의 자회사인 듀라메드(Duramed)사는 ‘로씨즈닉(Lo Seasonique)’를 FDA 신약접수 한다고 발표했다.

로씨즈닉은 ‘씨즈날(Seasonale)’처럼 연중 월경횟수를 줄여주는 월경주기연장 경구피임제이다.

로씨즈닉은 레보노게스트렐(levonorgestrel), 에티닐 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 복합제와 에티닐 에스트라디올 단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약보다 함량을 낮추었다.

듀라메드사는 18세에서 40세 여성 22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미국 전 지역에 걸쳐 로씨즈닉의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로씨즈닉의 복용법은 처음 84일 동안 레보노게스트렐과 에티닐 에스트라디올 복합제를 연이어 7일 동안 에티닐 에스트라디올 단일제를 복용하게 되어 있다.

그 결과 투여 받은 여성의 소퇴성 출혈기간수가 연중 13회에서 4회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