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효성 인슐린 애피드라 FDA 승인

윤현세
발행날짜: 2004-04-20 18:48:49
  • 랜투스와 병용되면 상승 효과 기대

아벤티스는 미국 FDA가 속효성 인슐린인 애피드라(Apidra)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애피드라는 인슐린 글루라이신(insulin glulisine)을 성분으로 하며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의 식사시간 혈당 급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작용하는 랜투스(Lantus)와 병용되는 경우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아벤티스는 강조했다.

아벤티스의 약물혁신승인 부서의 프랭크 L. 더글라스 부사장은 “애피드라는 인체에서 생성되는 인슐린과 작용기전이 유사하여 효과적인 인슐린 요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피드라는 식사 15분 전이나 식사 후 20분 이내에 피하로 주사한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저혈당이었으며 이외에 앨러지 반응, 주사부위 반응, 지방이영양증, 소양증, 발진 등이 보고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