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앤파트너, 눈미백술 합병증 치료사례 밝혀

발행날짜: 2009-12-23 09:31:45
  • 네트워크 모집 설명회서 치료 노하우 공개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은 최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네트워크 병원 모집 설명회에서 치료사례 및 향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지금까지 씨어앤파트너 안과의 눈미백술 합병증 치료사례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사례 발표에 따르면 시술 환자 95%는 시술 후 만족하며 시술을 통해 사회 생활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눈미백시술에 대한 합병증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가장 흔한 합병증은 재발로서 전체 시술의 5% 미만에서 나타났으며 재발 포함 불만족이 이유가 돼 이중 2차 수술을 했던 경우가 11%, 3차 수술을 요했던 경우는 약 2%에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시적 안압 상승이 있었던 경우 레이저를 통해 치료한 1명을 제외, 약물 점안을 통해 전원 정상화됐으며, 수술 후 섬유성 조직이 자라는 과정에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과 유착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되는 복시 현상의 경우 환자의 0.89%에서 나타났고 이는 근육과 섬유성 조직과의 유착을 풀어주는 치료 및 사시수술을 통해 정상화됐다.

또한 안구 건조증과 관련 수술 후 85%의 환자가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답하였으며 14%는 예전과 비슷하다는 답을 한 반면, 오히려 악화 되었다는 답은 단 1%에게서만 나타났다.

이 외에 수술 부위의 공막의 일부분이 딱딱해지는 증상인 공막의 석회화의 경우 시술 부위의 1.4%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양막과 결막이식을 단독 또는 병행하는 조기 치료를 통해 100% 치료됐다. 이 외에 시술 부위의 0.2%에서 관찰 되었던 공막 두께의 감소 또한 공막 사이에 양막을 이식하는 치료를 통해 전례 모두 정상화됐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봉현 원장은 시술 후 결막이 정상 재생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 병리조직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결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대한안과의사회 등 안과계로부터 ‘정상 세포의 재생을 막는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는 마이토마이신의 사용과 관련, 마이토마이신은 정상 세포의 재생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으며 오히려 사용하지 않았던 환자에서 심한 염증이 나타나 수술의 성공에 난항이 있었다고 치료 경험을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그간 대한안과의사회가 주장해 온 내용인 눈미백시술로 인한 공막염은 치료가 불가하고 실명을 야기한다는 주장에 대해 “문헌 고찰을 통해 본 괴사성 공막염의 근본 원인은 감염으로 이러한 감염은 석회화가 진행되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며 석회화의 조기 치료 방법을 치료 전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김 원장은 또 “향후 네트워크 및 해외진출을 통해 이 시술에 대한 공동연구 체제가 가동되게 되면 눈미백시술의 안정성을 증명할 보다 다각적인 연구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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