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7.1%-지출 11.9%↑…12월 4천억원 추가 적자 불가피
건강보험 재정이 지난 11월말까지 9129억원의 당기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달 4천억원 가량의 추가 적자를 감안하면 올 한해 총 1조 3천억원의 당기적자가 전망된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총 수입은 7.1%, 총 지출은 11.9% 증가했다.
특히 보험급여비 지출은 수가 2.05% 인상과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 등 사용량 증가로 전년 동기간 대비 3조 2718억원(12%) 늘었다.
이로 인해 2010년 11월 적자는 2614억원으로, 누적하면 91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12월에는 4천억원 내외의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고 상반기 조기수납 등에 따른 배정액(수입) 감소와 보장성 강화 영향, 진료 일수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공단측은 "올해말 당기수지 약 1조 3천억원 적자로 인해 건강보험 누적 보유액은 약 9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2월달 4천억원 가량의 추가 적자를 감안하면 올 한해 총 1조 3천억원의 당기적자가 전망된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총 수입은 7.1%, 총 지출은 11.9% 증가했다.
특히 보험급여비 지출은 수가 2.05% 인상과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 등 사용량 증가로 전년 동기간 대비 3조 2718억원(12%) 늘었다.
이로 인해 2010년 11월 적자는 2614억원으로, 누적하면 91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12월에는 4천억원 내외의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고 상반기 조기수납 등에 따른 배정액(수입) 감소와 보장성 강화 영향, 진료 일수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공단측은 "올해말 당기수지 약 1조 3천억원 적자로 인해 건강보험 누적 보유액은 약 9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