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의료원장 밝혀, 이르면 3월부터 시행될 듯
연세의료원이 전담교수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철 의료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대 교수의 주요 역할인 연구·교육·진료 중 한 분야만을 담당하는 전담교수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연세의료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으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보다는 한 분야에서 전력투구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이 의료원장은 전담교수제 도입 시기와 관련해서는 "이르면 오는 3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이 계획대로 전담교수제를 전면 도입할 경우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많은 곳에서 전담교수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부분적으로 도입했지만 전면 도입은 연세의료원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의료원은 이에 따라 교수들에게 연구와 교육·진료 중 한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선택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과 역할을 제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의료원장은 "특정 분야에 희망한 교수들이 의료원이 정한 정원보다 많을 경우 업적을 평가해 적합한 인물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대 교수의 주요 역할인 연구·교육·진료 중 한 분야만을 담당하는 전담교수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연세의료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으로, 올라운드 플레이어보다는 한 분야에서 전력투구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이 의료원장은 전담교수제 도입 시기와 관련해서는 "이르면 오는 3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이 계획대로 전담교수제를 전면 도입할 경우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많은 곳에서 전담교수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부분적으로 도입했지만 전면 도입은 연세의료원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의료원은 이에 따라 교수들에게 연구와 교육·진료 중 한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선택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과 역할을 제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의료원장은 "특정 분야에 희망한 교수들이 의료원이 정한 정원보다 많을 경우 업적을 평가해 적합한 인물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