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310명 설문조사…이번 주중 간선제 대응방향 결정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실시한 의사협회 선거제도 관련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공보의들이 직선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공협 기동훈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 95%에 달하는 공보의들이 직선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총 31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뤄졌다.
선거제도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불신과 불만이 팽배해 있으며 현재 추진되는 간선제로는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없다는 게 대공협의 판단이다.
대공협은 이번 설문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대응방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대공협 기동훈 회장은 "이대로 간다면 의사들의 대표단체인 의협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면서 "지난 주 긴급 상임이사회에 이어 오늘도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과 논의를 거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도 31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혀 두 단체의 공조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7일 대공협 기동훈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 95%에 달하는 공보의들이 직선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총 31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뤄졌다.
선거제도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불신과 불만이 팽배해 있으며 현재 추진되는 간선제로는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없다는 게 대공협의 판단이다.
대공협은 이번 설문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대응방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대공협 기동훈 회장은 "이대로 간다면 의사들의 대표단체인 의협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면서 "지난 주 긴급 상임이사회에 이어 오늘도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과 논의를 거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도 31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혀 두 단체의 공조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