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참석해 약속…"여의사 배려정책 마련 힘 쏟겠다"
노환규 의사협회장 당선자가 한국여자의사회 주관 국제행사를 파격적으로 지원키로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21일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깜짝 이벤트처럼 공개됐다.
한국여자의사회 김숙희 총무이사는 정기총회가 끝나갈 무렵 "중요한 공지사항이 있다"면서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가 의사협회에서 내년에 열리는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에 1억원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기에 참석한 분들이 증명서인 셈"이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는 3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다. 내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이화여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주제는 'Medical Women Advance Global Health'로 전세계의 여자의사들이 모여 어린이와 여성의 건강, 의료현장의 성차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여자의사회 박경아 전 회장이 세계여자의사회장을 맡게 되면서 이번 행사를 한국에서 치르게 된 것. 그만큼 한국 여자의사의 위상을 보여줄 중요한 행사인 셈이다.
김숙희 총무이사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와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모인 여의사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여의사를 위한 배려정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1일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깜짝 이벤트처럼 공개됐다.
한국여자의사회 김숙희 총무이사는 정기총회가 끝나갈 무렵 "중요한 공지사항이 있다"면서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가 의사협회에서 내년에 열리는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에 1억원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기에 참석한 분들이 증명서인 셈"이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는 3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다. 내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이화여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주제는 'Medical Women Advance Global Health'로 전세계의 여자의사들이 모여 어린이와 여성의 건강, 의료현장의 성차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여자의사회 박경아 전 회장이 세계여자의사회장을 맡게 되면서 이번 행사를 한국에서 치르게 된 것. 그만큼 한국 여자의사의 위상을 보여줄 중요한 행사인 셈이다.
김숙희 총무이사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와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사회적 편견과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모인 여의사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여의사를 위한 배려정책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