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유치…"국제적 위상 재확인"
올해로 30년째 이어온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CINP World Congress of Neuropsychopharmacology, 이하 CINP 2016)
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CINP는 지난 60여년간 국제신경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학회로 아시아에서는 지난 1990년 일본, 2010년 홍콩에 이어 2016년 한국이 유치에 성공했다.
CINP2016 조직위원장을 맡은 권준수 교수(서울대병원)는 22일 학술대회에 앞서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회 유치는 신경정신약물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0여명 규모로 국내 500여명, 이외 1500여명이 사전등록한 상태다.
권준수 조직위원장은 "다른 국제학회와 달리 CINP 2016은 국내보다 해외 의료진이 더 많이 참석할 것"이라면서 "총 70여개국에서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총집결한다"고 전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국제학술대회라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신경정신약물학이 한단계 도약하고 국내 젊은 의학자가 국제 무대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기초의학분야 연구가 미흡하다보니 신경정신약물학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 "외과계의 술기는 습득이 빠른 반면 기초의학을 바탕으로한 우리 분야는 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신경정신약 분야에서 최근에는 눈에띄는 신약이 없지만 5~10년후에는 지금과는 다른 매커니즘을 지닌 약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바이오마커를 찾는 노력으로 새로운 신약이 출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CINP는 지난 60여년간 국제신경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학회로 아시아에서는 지난 1990년 일본, 2010년 홍콩에 이어 2016년 한국이 유치에 성공했다.
CINP2016 조직위원장을 맡은 권준수 교수(서울대병원)는 22일 학술대회에 앞서 실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회 유치는 신경정신약물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0여명 규모로 국내 500여명, 이외 1500여명이 사전등록한 상태다.
권준수 조직위원장은 "다른 국제학회와 달리 CINP 2016은 국내보다 해외 의료진이 더 많이 참석할 것"이라면서 "총 70여개국에서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총집결한다"고 전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국제학술대회라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신경정신약물학이 한단계 도약하고 국내 젊은 의학자가 국제 무대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기초의학분야 연구가 미흡하다보니 신경정신약물학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 "외과계의 술기는 습득이 빠른 반면 기초의학을 바탕으로한 우리 분야는 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신경정신약 분야에서 최근에는 눈에띄는 신약이 없지만 5~10년후에는 지금과는 다른 매커니즘을 지닌 약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바이오마커를 찾는 노력으로 새로운 신약이 출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