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선관위 추가 입후보 공지…오는 10월 9일 당선인 공고
선거 무기한 연기되면서 김진현 양해구하고 추가 등록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잠정 연기됐던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협 선관위)는 지난 7월 20일 지난 20일 제24기 대전협 회장선거 공고를 내고 차기회장 선거가 시작됐음을 고지하고 같은 달 31일까지 선거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당시 대전협 김진현 부회장(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단독 입후보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의사정원 확대 정책 이슈와 맞물려 전공의 파업이 시행되면서 지난 8월 일 차기 회장 선거의 무기한 연기가 결정됐다.
단체행동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대전협 선관위는 지난 15일 제24기 차기 회장선거 시행을 재공고하며 선거 입후보 및 선거인명부 작성기간 연장 공고를 알렸다.
대전협 선관위원장은 "기존에 김진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지만 선거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추가 입후보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며 "김진현 후보의 양해를 구하고 오는 18일 16시까지 선거입후보를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협 선관위에 따르면 아직까지 추가 선거입후보는 없지만 인턴까지 선거입후보를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중 먼저 선거입후보 계획을 알린 전공의는 대전협 신비상대책위원회 주예찬 공동비대위원장(건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1년차)이다.
주예찬 공동비대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투쟁으로 큰 감동을 느꼈지만 소통방식 및 분열로 투쟁이 갑자기 멈춰 많은 전공의가 허탈감을 느끼고 일부는 사직한 게 현 실정"이라며 "일반 전공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양방향 의사소통으로 대전협의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공의들의 참여 소통의 채널을 다각화해 의사결정과정에 각 단위병원 대표를 포함한 일반전공의의 참여가 가능한 투명한 대전협을 만들겠다"며 입후보 의지를 전했다.
한편, 기존 회장선거 입후보자인 김진현 부회장에 주예찬 신비대위 공동비대위원장이 선거출마 의지를 표명하면서 대전협 회장선거가 2017년 21기 회장선거에 이어 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1기 회장 선거에는 안치현 대전협 전 회장과 이경표(당시 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 3년차) 후보가 출마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협 선관위)는 지난 7월 20일 지난 20일 제24기 대전협 회장선거 공고를 내고 차기회장 선거가 시작됐음을 고지하고 같은 달 31일까지 선거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당시 대전협 김진현 부회장(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단독 입후보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의사정원 확대 정책 이슈와 맞물려 전공의 파업이 시행되면서 지난 8월 일 차기 회장 선거의 무기한 연기가 결정됐다.
단체행동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대전협 선관위는 지난 15일 제24기 차기 회장선거 시행을 재공고하며 선거 입후보 및 선거인명부 작성기간 연장 공고를 알렸다.
대전협 선관위원장은 "기존에 김진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지만 선거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추가 입후보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며 "김진현 후보의 양해를 구하고 오는 18일 16시까지 선거입후보를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협 선관위에 따르면 아직까지 추가 선거입후보는 없지만 인턴까지 선거입후보를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중 먼저 선거입후보 계획을 알린 전공의는 대전협 신비상대책위원회 주예찬 공동비대위원장(건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1년차)이다.
주예찬 공동비대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투쟁으로 큰 감동을 느꼈지만 소통방식 및 분열로 투쟁이 갑자기 멈춰 많은 전공의가 허탈감을 느끼고 일부는 사직한 게 현 실정"이라며 "일반 전공의 선생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양방향 의사소통으로 대전협의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공의들의 참여 소통의 채널을 다각화해 의사결정과정에 각 단위병원 대표를 포함한 일반전공의의 참여가 가능한 투명한 대전협을 만들겠다"며 입후보 의지를 전했다.
한편, 기존 회장선거 입후보자인 김진현 부회장에 주예찬 신비대위 공동비대위원장이 선거출마 의지를 표명하면서 대전협 회장선거가 2017년 21기 회장선거에 이어 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1기 회장 선거에는 안치현 대전협 전 회장과 이경표(당시 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 3년차) 후보가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