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 의료질·환자안전·감염·환경관리 분야 목표치 충족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에서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모든 영역을 100% 충족,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4년간이다.
일산백병원은 올해 4월 25~28일까지 4일간 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09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평가결과 종합병원 11개 필수기준인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및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인증원은 '목표충족률 완전히 달성함'을 뜻하는 인증 표시와 세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평가를 준비하면서 모든 직원이 다시 한번 환자 안전을 점검하고 의료서비스 체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모두가 신뢰하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의료기관인증원은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4년마다 인증조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