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해·윤리·데이터·실무 적용 포괄온라인 콘텐츠 구축
표준교재 기반 이러닝 제공…10월까지 기초역량 고도화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의료 AI 공통역량과정'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 복지 현장 디지털 전환과 의료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함이다.
최근 진단 지원, 의료데이터 분석 등 보건의료 현장 곳곳에 AI가 도입되면서 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인재원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기존 일회성 교육을 체계적인 직무교육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2026년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자체 개발한 의료 AI 공통역량 표준교재를 기반으로 한 이러닝 콘텐츠다. AI를 처음 접하는 종사자도 개념과 기술, 데이터 구조, 윤리 및 안전, 활용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직무교육사업의 기초 단계에 해당하는 공통역량 콘텐츠로 꾸려졌다. 의료 AI 개론과 최신 동향을 비롯해 의료데이터의 구조 이해,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의료데이터 거버넌스 등을 다룬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국내외 현장의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개인정보 보호 및 윤리적 고려사항, 실제 보건복지 업무 적용 방법 등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표준교재의 핵심 내용을 학습자 친화적으로 재구성해 시공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 AI에 관심 있는 보건복지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재원은 향후 표준교재와 온라인 콘텐츠, 강사 양성, 현장 실습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인이 AI를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은민수 원장은 "의료 인공지능(AI)은 미래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자, 보건의료인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직무역량"이라며 "이번 온라인콘텐츠는 의료 인공지능(AI) 교육의 표준화와 현장 확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